"일본인 95%, 원전오염수 심각하게 생각"<아사히>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3-09-09 11:34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소비세 인상, 반대가 52대39로 우세

 

일본인의 95%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유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9일 공개된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아사히신문이 7∼8일 컴퓨터로 무작위 추출한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3천496명(유효응답 1천9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오염수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심각하다'는 답이 72%, '어느 정도 심각하다'는 답이 23%에 달했다.

지난 3일 오염수 대책에 국비 470억엔(5천133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정부 대책을 발표한데 대해 '대응이 늦었다'는 답이 72%였고, '빨랐다'는 답은 15%에 그쳤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