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후쿠시마 원전에 500억엔 국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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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유출 사태와 관련, 총 500억엔(약 5천500억원)의 국비를 투입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3일 보도했다.

원전 주변에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 건설 에 350억엔을 투입하고,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설비 증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계 각료회의와 정부 현지 사무소를 설치, 후쿠시마 원전 폐로 작업과 오염수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상시 점검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3일 전 각료가 참석하는 원자력재해대책본부(본부장 총리)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종합대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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