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횡령 의혹' 수사 촉구 서명 1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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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촉구하는 충북도민 서명이 벌써 1만 명을 넘었다.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은 최근 청주시민 5,900여명이 오 신부 검찰 수사와 횡령 재산 국고 환수 촉구에 서명해 당초 충주와 음성 주민 서명을 합쳐 모두 도민 1만 7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와 함께 서명지를 대검찰청과 청와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꽃동네 오 신부와 수녀, 수사 명의 등으로 대규모 토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 출처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 등에 전달했다.

하지만 꽃동네 측은 주장을 일축하고 서명운동 중지를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전달했고 음성 일부 환경단체 등은 이들의 주장에 배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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