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서울 정체성 담는다" 서울건축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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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건축선언'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승효상 서울시 건축정책위원장은 20일 서울건축선언을 선포했다.

서울건축선언은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을 서울 건축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으며 1개 전문과 10개 조문으로 이뤄져있다.

공공성과 공동성, 안전성, 지속성, 자생력, 역사성, 창의성 등이 반영됐다.

서울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건축정책위원회 활동 강화와 건축심의 기준반영, 공공건축가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축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모든 공공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을 위해 용역에 들어갔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모든 건축은 시민 전체가 공유하는 자산이며 건축으로 이뤄진 도시 환경은 후손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서울의 정체성이 담긴 건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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