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한 결과 모두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2일까지 주파수 할당신청 접수를 마치고 할당공고사항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 여부 등에 대한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벌였다.

심사 결과 이들 이동통신 3사 모두 적격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래부는 14일 입찰설명회를 거쳐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6월 1.8㎓와 2.6㎓ 대역의 LTE 주파수를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