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2년 만에 방송인 배동성과 이혼한 안현주가 "남편의 여자문제로 힘들었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9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현주는 "배동성과 10년 전부터 이혼을 생각했다. 신혼 때부터 배동성이 여자문제로 속상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혼을 피하려 아이들과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배동성은 지난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폭소대작전' '코미디 1번지'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