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출처=유투브 동영상 화면 캡쳐)
오는 12일 전후 별똥별이 떨어진다.
스페이스닷컴은 지난 1일(현지시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오는 12일 전후 관측 극대기를 맞이한다"고 전했다.
유성은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들어와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이다. 흔히 별똥별이라고 한다.
유성우는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지구가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갔던 자리를 통과할 때 일어난다. 따라서 매년 주기적으로 같은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유성우의 이름은 유성우가 시작되는 영역의 별자리 이름을 따서 명명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이름 역시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왔다.
오늘날 유명한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사자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있다.
4대 유성우 중에 하나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유성우 중에 시간당 관측되는 유성의 개수가 큰 편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활동은 8월 8일에서 14일경이며 극대기는 8월 12일이다. 유성과 유성우는 종류와 관측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새벽 1시(또는 2시)부터 해 뜨기 전까지 가장 잘 보인다.
CBS노컷뉴스 홍주은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