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북도청과 상생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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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한 농업, 재해예방 등 교류협력 합의

(자료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경상북도가 문화·관광분야와 중소기업 지원, 재난안전 협력네트워크 구성 등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오후 2시 1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경기도­경상북도 간 교류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도는 지난 5월 전라남도와 해양레저산업과 친환경 농업 분야 협력을 주제로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취임 후 충남과 대구, 강원도, 전라남도에 이어 다섯 번째 상생협약을 맺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상북도는 도가 추진하는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경북이 추진하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문화·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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