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실무회담 대표단 4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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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은 6일 판문점 회담과 동일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실무회담 대표가 지난 6일 판문점에서 열린 대표단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는 9일 "10일 오전 10시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인 개성공단 관련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이 지난 9일 판문점에서 열린 회담때와 같이 남측은 서호 수석대표 등 3명 북측은 박철수 수석 대표 등 3명이라고 말했다.

또 남측은 회담 대표단을 포함한 지원인력 23명과 기자 17명 등 40명이 차량 2대를 이용해 10일 오전 8시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회담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해 낮 12시까지 이어서 오후 2시에 속개된다.

이와함께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은 전자, 전기업종 59개사와 당국과와 유관기관(관리위원회, KT, 수자원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36명 등 모두 95명이 차량 60대를 이용해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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