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날을 넘긴 협상 끝에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또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반출하고 설비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남북은 이와 함께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회담을 오는 10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