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Ultra Definition)는 풀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다. 풀 HD 화면의 화소 수는 207만개인데 비해 UD는 830만개에 달한다. 현재까지 UDTV를 출시한 TV 제조사는 없다.
84인치 3D UDTV가 출시되면 판매되는 TV 가운데 가장 크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TV 중에서도 화면이 가장 넓다.
LG전자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CES''에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초고해상도 UD를 비롯해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무안경 3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차세대 주도권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독보적 기술력의 3DTV, 차별화된 스마트TV 콘텐츠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도 한 걸음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UDTV 세계시장규모가 내년 3만여대에서 2015년에는 214만대로 연평균 299%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