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ACE 중의 ACE!"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ACE사업(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억4천여만원의 추가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2010년 ACE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1개 대학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사업성과, 사업운영 및 관리, 사업계획 수립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2차년도 지원금이 당초보다 1억4천여만원 늘어난 29억여원으로 확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CU-HCM형 인재(인성을 겸비한 창의적․다문화적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1월 특별사업단을 구성해 자기주도형 창의력 신장 교양교과목 개발, 융복합 교육기반 조성,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성 함양을 위한 전공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계획의 수행 실적과 계획 달성 가능성을 점검하고, 성과관리의 내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가톨릭대 등 3개 대학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추가지원비를 받았으나, 2개 대학은 사업비가 삭감됐고 나머지 6개 대학은 추가지원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ACE 중의 ACE''라는 의미라며, 2차년도 사업도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해 대구가톨릭대가 한국 학부교육 선진화를 선도하는 주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