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4호선 또 운행장애, 10여분 동안 지연

신호장애로 10여 분간 지연, 수동 전환 운행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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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무인 경전철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또 운행장애를 일으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전 5시5분쯤,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에서 출발을 앞둔 첫 전동차에 신호장애가 발생해 10여 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


안전요원은 전동차를 수동으로 전환해 운행에 나섰고, 오전 6시 50분쯤 자동운전으로 전환해 전동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역마다 전동차 도착시간이 10~15분 동안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3월30일 개통한 무인 경전철 도시철도 4호선은 크고 작은 운행장애가 발생해 각 전동차에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운용계획에 따라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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