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755필지 지적 재조사 토지 경계분쟁 해소

고흥군청. 고영호 기자

고흥군이 지적 재조사로 토지 경계분쟁 해소에 나선다.

풍양면 풍남 1지구와 포두면 옥강 1지구 등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가 추진된다.

고흥군은 올해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도 종합했다.

2015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22개 지구 1만945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11개 지구 5052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흥군은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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