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70여 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23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1층 샌드위치 판넬 1동 95㎡ 전소됐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