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시내버스 위치를 1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30초마다 갱신되는 버스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모두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더 정확한 정보로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