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의원들 대거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 의원실 제공

전북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이 각각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된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며 농산물 수입 실태와 농산물 가격 폭등락 등을 지적했다.

윤준병 의원도 농해수위 위원으로 윤석열 정부의 농어업 분야의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쌀값 안정을 지키지 못한 윤석열 정부의 약속 미이행 등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은 제21대에 이어 5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과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특정 지방자치단체장의 외압 행사 여부를 추궁하며 공정한 절차 준수를 당부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이성윤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통치를 지적하고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명태균 게이트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박희승 의원은 의료 대란 사태를 공공, 필수, 지역의료 측면에서 집중 조명하고 투기적 사모펀드인 MBK의 기간산업 기업 인수 문제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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