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장로총연합 엘더아가페봉사회(회장 이동철 장로, 사진)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28회 회원부부 수련회'와 '제5회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숍'을 시작으로 개회예배와 강좌, 특강, 총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년간 봉사회를 이끌었던 이동철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끝으로 이임했다.
회장 이동철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최태권 장로의 기도, 지역대의원 한재성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경주제일침례교회 손성진 목사가 느헤미야 2:11~20을 통해 '시대를 깨우는 사명으로 살아가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안휴정 장로의 '경북대구 각각 100만 성도운동' 결의문 채택과 축사, 헌금(회계 박수현 장로), 총무 황해봉 장로의 광고, 손성욱 목사(용홍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앞서 열린 제5회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숍은 사무총장 김종말 장로의 사회로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1강은 대신대학교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가 '한국순례길과 경북, 대구 근대역사문화'를 주제로 강의 했으며, 제2강은 대구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서효명의 사회와 도마박물관장 조국현 박사의 강의로 '달성공원 및 근대, 고대기독교 경북, 대구 성지순례'로 진행됐다.
제3강은 의성군의회 전 의장 김영수 장로가 강사로 나서 '경북, 대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회장 이동철 장로의 인사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행사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은혜를 받아 교회와 가정, 일터를 섬기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구장로총연합 엘더아가페봉사회는 경북과 대구지역 초교파 장로 연합봉사단체로 다양한 지역섬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