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말라리아 환자 2년째 700명 넘겨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0명을 넘어섰습니다.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702명이며, 지난해 747명보다 다소 줄긴 했으나 2년 연속 700명을 넘겼습니다.
올해 지역별 말라리아 환자 수는 경기 393명, 인천 127명, 서울 100명 등 수도권에서 620명이 발생해 전체의 88.3%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15~16일 북부청사에서 문화공연
경기도는 오는 15~16일 북부청사 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즐거움과 훈훈함이 있는 북카페 독서문화공연'을 주제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무료로 진행합니다.15일에는 오후 2시 크리스마스 인형극 '누가 누가 진짜 산타' 공연이 진행되며, 16일 정오에는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정오 음악회'를 엽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신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확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폭설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600억원 확대했습니다.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입니다.
경기도의 이차 보전 지원으로 대출금리를 1.5% 포인트 낮춰 기업 부담을 줄였으며, 신청 마감 기한도 13일에서 26일로 연장했습니다.
경기도특사경, 김치·양념류 불법행위 34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 행위 단속을 통해 34건을 적발했습니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이었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습니다.
경기도 집합건물분쟁조정위, 12건 합의 중재
경기도는 오피스텔 등 소규모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올해 12건의 합의를 중재했습니다.경기도는 2013년부터 변호사와 법학 교수, 회계사, 공무원 등 10명으로 이뤄진 경기도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쟁 당사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집합건물분쟁조정위 외에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열린상담실 등을 운영해 집합건물 분쟁 당사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