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월 고용률 64.1%…1년 전보다 0.5%p 하락

11월 전북 고용동향. 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만 2천 명 감소한 99만 1천 명, 고용률은 0.5%p 하락한 64.1%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4천 명, 3.5%)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1만 4천 명, -8.2%)과 건설업(-7천 명, -9.1%),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 명, -2.5%) 등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1만 3천 명, 8.0%)와 사무종사자(2천 명, 1.5%)는 늘었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 4천 명, -8.1%)와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명, -5.2%),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3천 명, -1.0%)은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6.2% 증가했지만 일용직은 17.2%, 임시직은 0.5%가 줄었고 비임근로자는 자영업자는 7.5%, 무급가족종사자는 16.3%가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은 2.1%, 36시간 미만은 1.1%가 줄었으며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7.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4시간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1년 전보다 5.8% 1천 명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0.1%p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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