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울진군은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이 심한 1802곳을 선정해 교체를 완료했다.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내년 초 개정되는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사용해 건물번호의 시인성을 높였고, 도로구간 및 건물번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도 적용했다.
울진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에도 상반기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