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 폭설 피해액 5천억 원 육박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 폭설 피해액 5천억원 육박


지난달 27~28일 내린 기록적 폭설로 경기지역 피해액이 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시군별로 입력한 피해 액수는 공공시설 120억원, 사유시설 4천648억원 등 모두 4천768억원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NDMS 입력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는 당초 8일까지였던 기한을 13일로 닷새 늦췄습니다.

경기도 복지정책 '누구나 돌봄', 내년 확대


경기도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올해 15개 시군에서 내년 28개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누구나 돌봄은 민선 8기 '경기 360°돌봄' 3대 정책 중 하나로,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경기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복지정책입니다.

내년에는 성남·하남·의정부 등 3개 지자체만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불참합니다.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 가정, 전기료 절감


올해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에 참여한 가정은 7~8월 두 달간 평균 1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가정 100곳을 무작위 선정해 전기요금 절감 명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정당 평균 15만595원의 전기요금이 줄었습니다.

최고 절감액은 43만320원이었으며, 최저는 3만8천108원이었습니다.

경기 통학버스 이름, '우리 벗's'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통학버스 이름을 '우리 벗's'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친구의 순우리말 '벗'과 복수 형태 's'를 조합해 '우리 친구들'을 뜻하며 언어유희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우리 버스'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통학 차량 이름 짓기 공모전'을 진행해 만3천245건을 접수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브랜드 전문가 등이 세 차례 심사해 최종 선정했습니다.

용인 '한컴 일반산업단지' 준공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 일대에 조성한 '한컴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400억원을 들여 5만9천㎡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산업단지에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제조공장, 섬유, 의료, 정밀 광학 기기, 전자부품과 통신·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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