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물억새밭으로 알려진 익산 용안생태습지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친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가 전북자치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도비 42억 원 등 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는 자연생태적 가치, 생태적 시설 설계, 환경·지역문화의 이해, 지자체 추진의 의지·기반, 보전·관리 전략 등의 평가에서 최고득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는 교육·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해 주민이 함께하는 생태관광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용안생태습지 생태관광지 조성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