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야간 근무자 30여 명 대피

부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야간 근무자 3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야간 작업자들이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5일 7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자동스프레이 기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야간 근무자 33명이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는 1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스프레이기계에서 회색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직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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