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한파에 대비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운영 병원으로부터 한랭질환자와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질환을 예방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6곳(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이며 한랭질환 종류는 추운 날씨가 원인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순천시 보건소는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