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평화사회복지관 전길배 관장이 전주명예관찰사를 맡는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전길배 관장의 제4대 전주명예관찰사 위촉을 심의·의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는 평화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펼쳤다. 또한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보호, 교육·문화, 자활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라면' 카페는 평화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전주지역 복지관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도입됐다. 명예관찰사는 하루 동안 주요 시정 현장과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 김도연씨가 2023년 4월 제1대 명예관찰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