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주식시장 개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는 "4일 증시 개장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오후 10시 30분 이후 폭등을 시작해 4일 오전 0시 15분 현재 1440.5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국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격화,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1444.2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