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쯤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층에 있던 이불 소매점이 전소되고 이불과 가방 등 잡화 약 4t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47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이불 소매점 가판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