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4개 학교와 2개 교육지원청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정서적 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청주맹학교가 대상을, 죽림초, 진흥초가 각각 최우수상을, 풍광초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기관 부문에서 단양교육지원청 위센터와 보은교육지원청 위센터가 각각 맞춤형 원스톱 지원, 다양한 상담 서비스 및 내실 있는 특별교육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위 프로젝트는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이 안정적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위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