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는 2일 2024년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백인규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동료의원의 의견과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의정에 반영하고, 전 의원들의 뜻을 담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재구성, 의회 정상화를 위한 소통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며 포항시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변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3일 조민성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포항시를 상대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