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는 지난 27일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에는 소방서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열차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 유형으로 장신대역에서 가야대역으로 진입중인 열차 내 승객이 소지한 개인형 이동장치(PM)에서 원인미상의 연기 발생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가야대역 하선 승강장에서 진행됐다. 최근 이슈인 배터리 화재를 대비해 실제 열차 내 탑승 승객을 훈련에 참여 유도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 중점사항을 반영해 시행됐으며 초기대응 역량강화 중점의 현장훈련으로 시행됐다.
강석곤 대표이사는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통해 실제 발생가능한 사고에 대한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산-김해경전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