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팝업 캠페인 '부기랑 운동하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육 정책에 대해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장처럼 꾸민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페인에서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체력검증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15분 행복존' △시 생활체육 인기종목을 게임처럼 즐기는 '생활체육 체험존' △생활체육 정책과 15분 도시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은 스포츠다' 전시가 준비됐다.
또, △부산 인프루언서 '뻔더'에게 배우는 맨몸 운동 △부산발 러닝 크루 '베가베리' 김다은 코치의 러닝 과정 △피클볼 입문자 자세 배우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부기와 '뻔더'가 함께 진행하는 '부산 풀업왕 선발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으로 '뻔더'와 함께하는 '15분 운동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챌린지 타임랩스 영상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활체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이 생활체육과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