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목재 칩·톱밥 공장 화재…5200만원 피해

경주 톱밥 공장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6일 오후 8시 13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목재 칩 및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가건물과 쌓여 있던 톱밥 600t 중 60t, 굴착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44분 만인 오후 11시 5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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