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25일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는 경주 10.6mm, 울진 8.9mm, 영덕 8.0mm, 포항 6.7mm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까지 5~30mm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포항과 영덕 14도, 경주와 울진 15도로 예상했다.
27일 아침 최지 기온은 경주 1도, 영덕과 울진 2도, 포항 4도 등 추위가 이어지다 28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