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의 내용이 점차 풍성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중등 6개 교과의 주관식 및 서술형 평가문항 7500개를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평가문항은 공모로 선정한 국어와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교과 중등교사 210여명이 지난달부터 개발에 들어가 완성한 것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는 객관식 1만 7710개 문항을 개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사들에 의해 개발된 양질의 평가문항이 적극 활용돼 학생 기본 학력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