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상포진 지원 65살→55살 대상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현장.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65살에서 55살 이상으로 확대했다.

다만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면 되고 접종 비용은 4만 원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하루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순천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5세 이상(196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발병 후 신경통,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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