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시간입니다.
20세기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제임스 패커의 고전 강연 '패커, 기독교에 대한 도전에 답하다'가 국내 최초로 출간됐습니다.
이밖에 새로 나온 책을 최종우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패커, 기독교에 대한 도전에 답하다 / 제임스 패커 / 생며의말씀사]
국내 최초로 출간된 패커의 고전 강의.
1978년 미시간주 리폼드 바이블 칼리지와 호주 무어 신학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패커는 다원주의 시대에 복음의 진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복음에 대한 도전,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도전, 그리스도의 사역과 유일성에 대한 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각 주제에 대한 현대적 견해를 살피고 성경적 복음의 진리로 이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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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삶으로 / 최주훈 외 / 대한기독교서회]
한국실천신학연구소(한실연)가 기획한 '말씀·삶_목회' 시리즈의 첫 번째 책.
16세기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묵상법, 츠빙글리의 '프로페차이'(예언학교), 그리고 17세기 경건주의 창시자 슈페너의 '경건한 요청'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삶과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그리고 그들의 삶과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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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기다리며 / J. D. 그리어 / 두란노]
대림절 기간 예수님의 탄생과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도록 돕는 영적 안내서.
이사야서 9장 6절에 언급된 예수님의 네 가지 이름 '기묘자 ·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을 중심으로 각 이름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려줍니다.
또, 예수님의 탄생이 왜 그토록 기쁜 소식인지, 그리고 그분의 이름이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독자와 나눕니다.
저자는 아기 예수야말로 무기력이나 절망감에 사로잡힌 우리가 부여잡을 유일한 소망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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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 김병삼 / 두란노]
일상의 행복을 모네의 그림과 함께 나누는 김병삼목사의 신앙 에세이.
일상에서 깨달은 45편의 글을 '동행', '행복', '복음', '기도', '순종'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묶어 구성했습니다.
저자는 기쁨과 행복, 사랑과 위로뿐만 아니라 슬픔과 고난, 아픔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바라보며, 모든 순간이 은혜임을 강조합니다.
또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기자 / 최현, 영상편집 / 김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