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중레저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여수지역 수중레저사업장 10개소의 주요 출·입항지와 활동 해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수중레저사업장 내 사업자 준수 의무 이행 여부 및 시설·장비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최근 주요 사고사례와 수중레저법 관련 규정 및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을 상대로 제도와 정책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중레저 환경 조성과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