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발주기관으로 보내는 대금 지급 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KR전자조달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연계를 통해 대금 청구서 작성 시 4대 보험료 완납증명서가 자동 첨부되도록 개선한 데 이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해 서류 보완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금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했다.
철도공단은 내년 3월까지 시스템 연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국세 및 지방세 납입증명서 제출 절차도 시스템 연계를 통해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