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존 20명인 청렴시민감사관을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제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많거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분야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추가 위촉된 5명을 제외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나머지 15명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22일부터 2027년 1월21일까지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 감시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