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서비스 보편적 이용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 중이다. 올해 9월 기준 1만 2413명의 도민이 24개의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가 3409명으로 가장 많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2455명,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 1089명 등의 순이다.
도는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매년 시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