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수원 본사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장 기부자에게 경주페이나 기프트 카드 제공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했다.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주 발전을 위해 한수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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