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명품어촌 만든다"…감포권역 해양사업 현장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 해양수산분야 사업 현장 직접 점검
감포권역 명품어촌·전촌항 보행교 등 막바지 작업 속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명품어촌과 지역명소 조성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6일 주낙영 시장이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감포읍에서 진행 중인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과 나정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 태풍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을 복구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을 둘러본 주 시장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어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해안 트레킹 코스와 연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 시장은 내년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감포항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내년 4월로 예정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에서 감포항의 역사와 지역 발전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읍은 경주의 해양 산업과 관광의 중요 거점인 만큼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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