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기관 모집

2025~2027년 3년간 위탁… 18~19일 이틀간 방문 신청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18~19일 이틀 간이다.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90년 개관해 부지 1107㎡, 연면적 182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체력단련실· 회의실· 탁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사무내용은 복지관 시설관리, 근로자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교양‧교육사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건강사업, 각종 교육‧회의를 위한 시설의 제공(대관사업) 등이며,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최근 3년 이내 근로자복지관 운영 경험이 있거나 노동복지 관련 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서는 18~19일 이틀간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노사상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근로자복지관은 지역 근로자와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인 만큼 복지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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