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5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9명, 세무 2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공업 1명, 시설 7명으로 총 6개 직렬 35명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3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식 이후 직속기관과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가게 된다.
시는 신규공무원 발령을 통해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시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낡은 체계와 관습을 과감히 깨는 역량 있고 탁월한 공직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부정부패를 항상 경계하고,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정하고, 청렴하며,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