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5가-신흥3가 구간이 정부 지원(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총 거리 1.26km, 사업비 63억 원이다.
사업지 반경 600m 이내 총 6개 학교가 위치하고 대동역, 지식산업센터로 인한 보행량이 많은데, 전선과 전봇대가 지하로 들어가는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구 지역의 전선 지중화율은 38.3%로 대전 지역 평균 57.6%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장철민 의원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과 주민 안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살피겠다"며 "동구 3개년 지중화 기본계획에 맞춰 추가 사업도 확정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