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평해읍에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를 개최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날 오곡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마을회관 시설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이동보건차량을 이용한 한방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손 군수는 이어 읍·면 취미교실 요가수업이 진행 중인 거일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살펴보고 건강프로그램 지원 및 개선 방향 등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평해 남대천변에 위치한 남울진 파크골프장을 찾아 잔디 관리상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