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열차에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방향 양산역 부근을 지나는 열차에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열차에서는 소식을 접한 역무원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남성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