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최근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오늘날 기독교 대학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숭목회와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지난 127년 역사를 돌아보며 숭실의 기독교 신앙과 민족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서울 재건과 중흥을 이끌었던 한경직 목사와 김형남 박사의 발자취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선교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통일을 향한 역할을 모색했습니다.
숭목회 대표회장 주승중 목사는 "숭실은 근대 의식 고취와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대학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복음 전파와 교육에 이바지한 하나님의 대학"이라며 "그 정신은 언제나 십자가 앞에 철저하게 낮아지는 섬김의 리더십에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