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유럽에서 처음 이번 대회는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대회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포항시 등 국내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내 관계자,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시 홍보관에는 이스온(드론), 플로우스튜디오(교육플랫폼), 해동엔지니어링(배터리 리사이클링)이 참여했다.
또, 유니코정밀화학(vcm필름), 엠에스파이프(철강), 씨티에이(누출감지센서), 미광엔텍(LED), 이도(한방발효차), 노드톡스(스마트가스감지기), 캐럿펀트(CAD S/W) 등 10개 포항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우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포항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